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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항공사 채용전망◀

조회 수 826 추천 수 0 2010.04.21 13:41:16
▶2010년 항공사 채용전망◀ 

대한항공승무원, 아시아나승무원 올해 1000명 채용계획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예년보다 채용 계획 늘려..저가항공사들도 적극적

'항공사의 꽃'으로 불리는 객실 승무원의 올해 채용규모는 얼마나 될까. 경기 회복세를 타고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적 항공사들이 승무원 채용을 예년 수준이나 그보다 조금 늘릴 것으로 보인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60,400원 1800 3.1%)은 많게는 800여 명을, 아시아나 (3,770원 65 -1.7%)항공은 250여 명을 각각 채용 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인사담당 고위 관계자는 "올해 승무원 채용을 크게 줄이거나 늘리지 않고 지난해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많으면 약 800명 이상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내국인 승무원은 신입 및 경력 600여 명, 외국인 승무원은 180여 명 뽑았었다. 2008년에는 600여 명을 뽑은 바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예정된 중국지역의 항공자유화 전면 실시에 따른 노선확장 대비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아울러 '하늘의 호텔'로 불리는 A380 1대 등 차세대 항공기가 대거 들어오기 때문에 승무원 인력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시아나항공] 250여 명의 내ㆍ외국인 승무원을 뽑을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정확한 채용 숫자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새 항공기 도입에 따라 신규인력 채용이 이뤄질 것" 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는 지난해와 2008년에는 각각 97명, 160명을 뽑았었다.

[제주항공] 진에어(대한항공 계열), 에어부산(아시아나항공 계열) 등 저가항공사들도 국제선 취항과 항공기 추가 도입 등으로 인력 채용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 채용 규모를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40여 명으로 정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제선 취항으로 지난해 수준의 채용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부터 태국 방콕에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진에어는 올해 6~7개 국제선에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 국제선 취항을 위해 약 3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 에어부산은 오는 3월과 4월에 각각 부산~후쿠오카와 부산~오사카에 취항할 예정이다.

지난해 34명을 채용한 제주항공은 일단 올해 채용 계획은 정하지 않은 상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말 도입한 4호기와 내달 도입 예정인 5호기 때문에 약 20명을 지난해 말 뽑았다"면서 "일단 올해 채용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를 기반으로 한 [이스타항공]은 올해 90여 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국제선 취항과 함께 새 항공기 도입으로 지난해보다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58명을 뽑았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경기 침체가 조금씩 풀리면서 항공사들이 승무원 채용에 적극 나설 곳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새로 시장 진입에 나서는 저가항공사들이 신규 인력 채용에 적극적인 모습"이라고 말했다.


http://www.dgava.com/

출처 : 대구아바 스튜어디스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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