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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수행
위덕대학교(총장 한재숙)는 공과대학의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방법을 산업계 수요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기 위한 ‘공학교육혁신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산업자원부가 기획하고 산업기술재단이 평가 관리를 담당한 공학교육혁신센터 사업은 우리나라 공과대학의 70%이상인 107개 대학이 신청해 위덕대 등 50개 대학이 선정됐다.
위덕대는 경북도의 신전략 사업인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 산업체에 필요한 현장 엔지니어 양성을 핵심 목표로 하는 공학교육 혁신센터 설립을 추진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위덕대는 향후 5년간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경주시, 지역산업체 등의 민간자금 등 모두 20여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방법을 대학 특성과 지역산업에 맞게 전면적으로 개선해 지역 산업계의 맞춤형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위덕대는 “지난 5일 지역혁신센터사업(RIC) 선정과 함께 공학교육 혁신센터 사업에도 선정됨으로써 향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중심의 대학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공학교육혁신센터 사업은 지역 산업체의 수요조사를 통해 혁신 아젠다를 도출, 산업체 수요자 중심의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구축 등 관련비용을 지원한다.
이번에 도출된 주요 혁신아젠다는 ▲다학제 프로그램 등의 교육프로그램측면, ▲실험실습 강화 및 현장실무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방법 개선 ▲이를 위한 교수평가/행정프로그램 개선 등이다.